STS선재, 2월 중국산 수입 90% 증가

총수입 53% 늘어...수출은 다시 3,000톤대

2021-03-12     남승진 기자

지난 2월 중국산 스테인리스(STS) 선재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9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월 중국에서의 STS 선재 수입은 3,062톤으로 전년 동월 1,608톤 대비 90.4% 늘었다. 해당 기간 총수입은 6,704톤으로 전년 동월 4,374톤 대비 53.3% 증가했다. 

2월 일본에서 수입된 물량은 1,270톤으로 전년 동월 1,474톤 대비 13.8% 감소했다. 이 기간 대만에서의 물량은 57.4% 늘어난 1,876톤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유지되던 5,000톤대 총수출은 다시 3,000톤대로 줄었다. 2월 총수출은 3,711톤으로 전년 동월 4,269톤 대비 13.1% 감소했다. 

지난해 2월 1위 우리나라가 STS 선재를 가장 많이 수출한 태국으로의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5% 줄어든 444톤을 기록했고 이 기간 400톤대를 수출했던 체코로의 물량도 0을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