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8회 '세계헌혈자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지속적 생명나눔 활동으로 현혈기부문화 조성에 앞장

2021-06-18     박재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난 14일 제 18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제철소는 이로써 ‘15년도에 이어 두 번이나 ‘세계헌혈자의 날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생명존중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헌혈유공자 및 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1998년부터 24년 간, ‘사랑나눔헌혈행사’를 매월 1회 자체적으로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광양제철소 임직원은 25,755명으로, 기증 받은 헌혈증은 총 9,298매에 달한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소중한 생명나눔 동참에 힘입어 ‘12년에는 광주 전남 적십자 혈액원에 1천매, ‘15년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천매 등 대량으로 현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헌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건강증진섹션 김종기 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에는 헌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생명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적극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