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1 -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해야”
‘제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지역산업과 시너지효과 극대화
2021-09-15 엄재성 기자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이끌어온 우리 포항시는, 지난해 6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철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 미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본격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본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의 포항 유치가 확정된 바 있으며, 포항철강거점센터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블루밸리 산단에 건립 중입니다.
앞으로 철강거점센터는, 기술개발과 함께 실증장비 및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산업생태계 강건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철강 및 비철금속을 전문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가,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다가 올해 드디어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중심인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전시회가 현재 우리시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과도 연계되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