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21) 세경금속, 고급 STS 포트폴리오 ‘자랑’
STS평철·STS앵글·STS철근 등 글로벌 고급 STS재 총망라 자회사 본스틸도 부스마련 홍보...남부 지역 영향 확대 기대
스테인리스(STS) 이형재 전문기업 세경금속(대표 한상진)가 SMK2021(제6회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에서 STS 철근과 STS 앵글, STS 빔 등 회사의 강점인 다품목 스테인리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세경금속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STS 브랜드 'AICHI STEEL' 제품군과 스위스 STS 브랜드 'MONTANSTAHL' 등 글로벌 고급 이형재 제품군을 전시했다.
AICHI STEEL(아이치제강)은 도요타자동차 그룹 산하 일본 스테인리스 형강 생산량 1위(70%)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두께 및 길이의 AICHI사 STS앵글과 STS철근을 선보였다. 특히 스테인리스 철근인 ‘SUSCON'은 오스테나이트계인 SUS304-SD 또는 페라이트계인 SUS410-SD를 소재로 택할 수 있다. STS304-SD 소재로는 염해환경에 대한 내식성 및 비자성 확보할 수 있는 가운데 SUS410-SD 소재 철근은 내식성이 뛰어나 아연도금 철근이나 에폭시 도금 철근에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경금속은 MONTANSTAHL의 STS 레이저용접 H빔과 각종 앵글, 레이저가공품을 홍보했다. 세경금속은 현지의 높은 가공 기술력으로 제품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며, 빠른 가공속도로 다른 서양권보다 한국에 이른 시일 내에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세경금속은 지속적인 STS 포트폴리오 투자로 미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철강 소비자들은 불안정한 글로벌 철강 가격 및 원자재 가격 흐름과 부식으로 인한 타 철강재의 높은 유지 관리비 및 재구매 비용에 큰 부담을 갖고 있다. 이에 실수요자들은 첫 구매 비용은 부담스러우나,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제품 수명이 긴 스테인리스강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경금속은 스테인리스의 친환경성 및 경제성이 더 크게 인정받을 것을 전망하고 전방위적 STS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