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뿌리기술대전) 세아창원특수강, 고내식클래드강판·STS강관 등 주력품 홍보
국책사업 진행중인 고내식 클래드강판 시제품도 전시 STS 및 합금, 특수강 주력 제품 기술력 ‘열띤 홍보’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상은)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스테인리스 파이프와 스테인리스 봉강, 정밀 스테인리스강관, 스테인리스 기반 클래드강판 등을 전시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클래드강판 국책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과 정밀 강관 및 튜브, 스테인리스강 봉강, 합금강 봉강 등 회사 주력 제품을 홍보했다. 회사는 연간 120만톤의 제강능력을 갖춘 창원공장에서 다품종의 고급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 무계목 강관, 공구강, 금형강, 탄소강, 합금강, 특수합금, 자유단조품 등을 일괄생산할 수 있는 체재를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창원특수강은 초고강도 소재성형용 공구/금형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제품은 다이캐스팅과 핫스템핑, 콜드스템핑, 정밀 플라스틱 사출(인젝션) 등 전방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고품질 소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플랜트 압력용기용 고내식 클래드강판 후판 시제품도 선뵀다.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된 제품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은 동국제강과 함께 기술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내식 압연 클래드 후판은 낮은 생산력이 단점인 오버레이(Overlay) 용접방식과 계면 품질 편차가 심한 폭발압적 방식보다 계면 품질이 우수하고 제조 비용이 저렴하다. 아울러, 이 제품은 육상 및 해상 에너지 저장시설 등 고사양 제품 적용에 탁월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기존 탄소강 판재류 등에 CRA(Corrosion Resistant Alloy)계 스테인리스 또는 합금강을 맞대어 고내식 압연 클래드 후판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플랜트산업과 압력 용기 부문 등에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주문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고객에게 최우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노력하여 최고 수준의 특수강 전문 메이커사로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