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친환경 제철소 경쟁력 높인다

지속 가능 경영 활동 힘 쏟는다

2021-10-28     박진철 기자

현대제철이 지속 가능 경영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제철은 10월 28일 진행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현대제철은 ESG 데이터 포털 개발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주요 이해관계자 정보 대응에 힘쓰고, 자원순환형 대체 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부산물 및 폐자원 재활용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SG 데이터 포털 개발과 관련해서 회사는 철강업계 최초의 웹리포트(Web Report)로 제작한 디지털 기반의 2021 통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정량화된 ESG 데이터를 분야별, 연도별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순환형 대체 기술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반도체 부산물을 활용한 형석 대체용 제철 부원료를 개발해 양산 적용했으며, 환경 이슈인 미처리 패각을 제철 공정 부원료로 재활용해 기존 석회서 대비 원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폐자원순환 지원을 통한 친환경 제철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