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팩, 스틸파레트·스틸케이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두각

‘2021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 관련 제품 선보여

2021-11-23     엄재성 기자

금속가공 제조 및 포장 전문기업 승산팩(대표이사 강명완)이 고품질 스틸파레트와 스틸케이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승산팩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 스틸케이스와 경량용 스틸파레트, 수출용 카톤박스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승산팩의

승산팩의 주력 제품인 스틸파레트는 2WAY 및 4WAY 제품이 있다. 2WAY 제품은 최소 사이즈(단위 : mm)가 420L×750W×110H, 최대 사이즈는 3000L×2300W×110H이며, 스키드 타입으로 저단가의 장점과 함께 고하중 양방향 적익에 적합하다. 그리고 하중을 고려하여 부재 및 스키드수 변경이 가능하다. 스폿 용접 방식으로 제작한 이 제품은 자동차 CKD 부품 수출 물류에 적합하다.

4WAY 제품은 최소 사이즈는 750L×750W×110H, 최대 사이즈는 3000L×2300W×110H이며, 하중 특성을 고려한 부재 및 블록수 변경이 가능하고 운반 중 굽힘 모멘트를 방지할 수 있다. 스폿 용접 방식으로 제작한 이 제품 또한 자동차 CKD 부품 수출 물류에 적합하다.

승산팩의 스틸파레트 제품은 환경보존과 폐기물 및 미생물 발생이 전혀 없어 방역이 필요 없는 데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그리고 중량이 가볍고 다양한 주문 제작을 할 수 있으며, 운송 출하 시 외관이 미려하고 제품이 고급스럽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적 공급도 가능하다. 게다가 아연 도금 방식으로 녹이 장기간 발생치 않으며, 파레트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습기에 따른 제품하자를 방지한다.

승산팩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스틸케이스는 경첩/BOLT형과 경첩형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경첩/BOLT형 제품은 구조학적 설계로 조립 및 해체가 볼팅(Bolting) 방식으로 작업을 하여 견고하고 튼튼한 구조로 충격에 강하다. 그리고 중량물 포장과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주로 자동차 KD, CKD, 중량물 부품 등의 적재에 활용한다.

경첩형 스틸케이스는 경첩을 사용한 조립으로 BOLT형과 작업 방식만 상이할 뿐 특징과 적용사양은 동일하다. 그리고 볼트형과 경첩형의 적용은 국가별로 상이하다.

승산팩의 스틸케이스는 안전성과 작업성, 경제성과 환경성 등 4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 우선 안전성 측면에서 고강도 모재를 통해 제품 크랙 및 파손이 없다. 그리고 기온 차이에 의해 수분이 발생하는 목재와 달리 수분으로 인한 제품 훼손이 없고, 열악한 운송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작업성 측면에서는 액세서리 부착으로 별도의 공구 없이 조립 및 해체가 용이하면서도 청결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경제성 측면에서는 다단적재가 가능하여 공장 내 공간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고, 원자재 파동에 의한 원가 상승 부담이 없으며 재활용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다.

한편 자동화용접기 개발로 인해 다른 스틸파레트보다 견고하고 우수한 품질의 파레트를 싼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승산팩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