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 계열사 엔프라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상당 물품 기부

2021-12-22     박재철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한국주철관공업의 계열사 엔프라니, 진방스틸, 한국강재 등과 자활근로자 및 코로나19 감염취약자를 위한 물품 5억1,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와 철강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한국주철관공업, 진방스틸, 한국강재는 매년 인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화장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포기하지 않는 자활 여성에게 지원된다. 손 세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태훈 한국강재 및 엔프라니 대표는 “화장품이 어려움 상황에도 자립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활 여성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주신 물품은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자활에 힘쓰는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