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철강, 한양공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기계공학부 및 신소재공학부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 수여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으뜸철강(대표이사 황상돈)이 1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 신본관 총장실에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신소재공학부 재학생 5명에게 생활장학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이사와 장병훈 상무, 정순천 현대종합특수강 전임사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이주 공과대학장, 기계공학부 박동인, 이민근 학생, 신소재공학부 최주희, 나지나, 이승길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황상돈 으뜸철강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에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으뜸철강에 마봉강 소재를 공급해 온 현대종합특수강 정순천 전임사장(재료공학과 78학번)이 참석해 황상돈 으뜸철강 대표이사와 함께 후배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으뜸철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활동 중에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공과대학 황규민 동문의 훈훈한 미담사례도 소개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으뜸철강과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장학금을 수여해주신 분들과 모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철강업계에서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온 으뜸철강은 지난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에 다섯 차례에 걸쳐 5,000만원, 공과대학에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그리고 으뜸철강은 장학금 외에도 매년 성동구와 경기도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으뜸철강 외에 특수강 유통가공업체인 원일특강(대표이사 신용문)이 최근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또한 각종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특수강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새해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