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CCL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 주력
2022-05-11 박재철 기자
공기기술 기업인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2분기부터 CCL(Color Coating Line) 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대형 철강사로부터 의뢰받은 CCL 도장실 개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비슷한 산업환경 공정의 환기시스템 불균형으로 고민하는 자동차부터 시작해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특히 불량방지를 위해 도장실 작업 공간 내 먼지유입 방지와 휘발성 페인트 물질의 악취 저감 등 업계에서 보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하는 등 CCL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올스웰은 철강 업계에서 주요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력을 입증 받아 타 산업군에서도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공기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 지향적 솔루션을 제공 중에 있다.
강연수 대표는 “도장공정에서의 불균형한 환기시스템은 작업담당자의 보건은 물론 오염물질이 적절히 배출되어 정화되지 않을 경우 제품 표면에 불량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서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만족하면서 동시에 근로자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산업별 도장실 환기시스템에 대한 해결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생활분야와 산업분야의 공기기술시장에서 활용도 높은 ‘공기유동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해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HVAC시스템인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을 국내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