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철의 날-산업포장) 동국제강 이동철 상무
동국제강 마케팅실장 이동철 상무가 세계적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각국의 무역 규제를 극복하고 철강재 수출을 지속 할 수 있는 판로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보호를 통해 대한민국의 무역통상 부문과 철강산업의 발전과 지속적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철의 날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동철 상무는 1989년 5월 동국제강그룹 연합철강(구 유니온스틸)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33년 1개월간 재직하며 수출 업무를 시작으로 가전칼라영업팀장, 냉연, 칼라 담당 임원, 미국 주재원, 일본 주재원 및 법인장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동국제강의 냉연 및 컬러강판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 상무는 고부가 가전 컬러강판 시장으로의 확대 노력으로 동국제강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했으며, 2011~2014년까지 가전영업 부문을 담당하면서 일반재 컬러강판에서 고부가 가전컬러강판 시장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모든 가전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납품업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로 가전 컬러강판 판매를 확대할 수 있었으며, 가전용 컬러라인 3기 증설 및 가전사들의 해외 시장 확장 전략에 맞춰 인도와 태국에 코일센터 설립을 통해 적극적인 수요 대응(Just In Time)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2020년부터는 신수요 개발 및 통상을 전담하는 마케팅실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 및 무역통상 관련 동국제강과 철강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동철 상무는 특히 원심보다 더 강화된 규제 조건으로 중국산 H형강 AD 재심에 성공한 바 있으며, 고부가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 해외 핵심 수요가향 납기 관리 강화와 물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을 도모하고 화재 확산 및 유독가스 발생 등을 방지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토부 건축법 추가 개정에도 이 상무의 공로가 컸다. 이동철 상무는 이를 통해 국내 칼라 건재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패널 시장의 건축법 개정을 통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불법 부적합 수입재 규재 및 철강업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이 상무는 △GR(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취득 △건축법 개정을 통한 건재칼라 판매 확대 기여 △부적합 철강재 국내 유통억제를 위한 각종 활동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21대 국회철강포럼 발족 통한 철강업 전반의 법/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스틸샵 오픈을 통한 차별화된 온라인 판매서비스 제공 △중국산 H형강 AD 재심 성공을 통한 가격 약속 체결 △후판 제품부문에서 미국, 캐나다 등에서 10여 개 AD, CVD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여 수출 증대와 수출 판로 확보 및 유지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