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항공방산소재,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2’ 참가
2020년 세아그룹 편입 이후 첫 번째 해외 전시회 참가 항공용 알루미늄 합금제품 홍보 및 전시, 글로벌 항공소재 시장에서의 위상 제고 기대
세아항공방산소재(대표이사 성창모)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에어쇼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런던 외곽 판버러 공항에서 2년마다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와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간 48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체 및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잉 등 글로벌 민항기 용도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미국 알코닉사의 한국 내 생산기지를 지난 2020년 세아베스틸지주가 인수해 설립한 회사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잉 737, 767, 787 등 항공기 날개와 기체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압출·단조 및 방산 제품, 에어버스 A320, A330에 사용되는 항공용 인발 제품을 소개한다.
민항기와 군용기에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시제기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인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한국의 항공소재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보잉과 에어버스의 민항기 제조 및 항공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국내 유일의 항공용 알루미늄 합금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수요기업에 적극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 관계자는 “금번 판버러 국제에어쇼 참가를 통해 세아그룹이 글로벌 항공소재 시장에서의 지위를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고객과의 수요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