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도시 숲 조성' 봉사활동 재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봉사활동 재개 노벨리스 임직원 및 가족들 이팝나무 50그루 부천에 심어
노벨리스코리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한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노벨리스 숲 조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노벨리스는 매년 10월을 '노벨리스 봉사의 달'로 지정해 직원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노벨리스코리아 서울사무소 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부천에 이팝나무 50그루를 심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사장은 이번 봉사 활동 재개에 대해 "세계 제일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사로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노벨리스의 포부다"라며 "탄소 감축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숲 조성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벨리스와 함께 숲 조성 봉사를 실시한 서울환경연합의 최영식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을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외쳐지는 가운데 개발이란 명목으로 어디선가 도시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노벨리스가 도시 숲 조성 활동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최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도시 숲 조성 활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 알루미늄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노벨리스와 서울환경연합은 국내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알루미늄 재활용 확대 및 환경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