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연말 맞아 이웃돕기 성금·품 군산시에 기탁

겨울 이불 100채와 자발적 성금 등 총 4,300만원 상당 군산시에 전달 세아베스틸 “기업도 지역사회 일원,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다할 것”

2022-12-12     윤철주 기자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이 연말을 맞아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과 공동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12일, 세아베스틸은 시가 1,25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100채와 임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 3,016만원을 군산시에 전달(총 4,300만원 상당)했다. 이날 군산시에 전달된 겨울이불과 성금은 회사 기부금과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 등으로 마련됐다.

군산시는 세아베스틸 임직원들로 받은 성금·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세아베스틸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기업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아베스틸 직원들을 대표해 참석한 세아베스틸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오늘의 나눔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세아베스틸에 감사한다며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산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