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1주기 추모식 포스텍서 열려
2022-12-13 박재철 기자
경북 포항시는 13일 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포스텍 청암조각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들은 포항공대(포스텍) 내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구고 포항공대를 설립한 고인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시장은 "현재의 포항이 있을 수 있도록 영일만 기적을 이뤄낸 박태준 회장의 신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직도 시민 자긍심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