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관내 저소득층 1900가구 혜택
2022-12-13 손유진 기자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포항공장은 13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년 보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전달된 2400만원은 포항시 남구와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900여 가구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장우혁 총무팀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대송면 장학금 지원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발전기금 전달,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