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글로벌 소재·방산 일류기업 성장"
신동 수출 타깃시장 다변화, K-방산 장점 활용 류진 회장, 신성장동력 확보 및 ESG 경영 강화 당부
2023-01-03 방정환 기자
풍산(회장 류진, 사진)의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의 모멘텀을 다져 글로벌 소재 및 방산 일류기업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다짐했다.
류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5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첨단 소재 및 방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산은 올해 회사 내외부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유연한 변화 대응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신동부문은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미래성장 및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출 타깃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방산부문은 선제적 연구개발 및 자체 연구프로젝트의 정부 사업화 반영을 통해 무기체계 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K-방산이 전세계적으로 부각되는 점을 활용해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류 회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 확보와 ESG 경영 및 안전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면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의 모멘텀을 다져 글로벌 소재 및 방산 일류기업의 큰 꿈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