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스틸 최숙현 대표,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年최고 한도 기부
부산 소재 특수강 전문 유통가공점 신한스틸 운영...연간 기부금 한도인 500만원 쾌척 최숙현 대표 “1980년 신한철재 시절부터 인연, 도움 줄 수 있어 기뻐”
2023-06-22 윤철주 기자
특수강 유통·가공사 신한스틸의 최숙현 대표가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인당 연간 기부액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시는 최근 최숙현 대표가 구청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스틸은 봉강과 환봉, 마환봉, 마사각, 마육각, 선재, 단조강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순환골재 생산방법 특허권과 도로용 순환골재 생산 신기술인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철강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최숙현 대표는 “1980년 신한철재로 시작한 신한스틸의 기반이 된 사상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늘 애정을 가지고 사상구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신한스틸이 사상구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스틸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