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순천공장, 예광마을 찾아 7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 순천공장 임직원은 29일 순천시 양로시설 예광마을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추운 겨울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듯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700만원 상당의 과일청을 예광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임병진 예광마을 원장은 “세아제강 순천공장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을 누리며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지역에 나눔과 봉사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아제강 순천공장 장호영 팀장은 “내년에는 더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물품 기부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며 “사원들과 협력해 봉사활동의 규모와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아제강 순천공장은 지난 9월 순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예광마을 양로시설과 순천성신원 보육시설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쿠키와 문구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