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금속 노동조합, 용산면사무소에 사랑의성금 기부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147만원 저소득가구 지원용으로 전달 동성금속, 유성기업과 日다이도메탈공업의 합작사...특수합금 베어링 제조
2024-01-17 윤철주 기자
동성금속 노동조합이 본사 소재지인 충청북도 영동 용산면사무소에 사랑의성금을 기탁했다. 동성금속 조합원들은 매년 성금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성금성 김태규 노조위원장가 조합원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47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규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금속은 지난 1989년 유성기업과 일본 다이도메탈공업이 설립한 합작사로 와셔 등 각종 엔진 베어링 부품을 제조해 국내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엔진 베어링 재료로 다이도메탈공업의 특허품인 고하중·고면압 특수합금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