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부터 세탁기까지' 덕신하우징, 설맞이 선물 전달
2024-02-08 손유진 기자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이 인근 복지시설에 설날 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8일 덕신하우징은 희망봉사단이 서울, 천안, 군산의 사업체와 인접한 복지시설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설날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봉사단은 2013년 '임직원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발족됐다. 이 조직은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제철 과일 배·천혜향·샤인머스켓 등이 전달됐다. 또 천안 신아원에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세탁기를, 군산 더숨99지원센터에는 휴지 등 생필품이 보내졌다.
덕신하우징 최영복 대표는 "우리의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해질 수 있다고 본다” 며 “갑진 설날, 나눔으로 시작하는 덕신하우징의 갑진년(甲辰年)을 의미 있게 하고, 2024년이 청룡의 해인 만큼 비상하고 담대하게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천안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덕신하우징, 무봉재단, 무봉TV유튜브가 공동 주최하는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70개 대학, 150명의 건축공학 전공 학생들에게 3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