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STS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 7월 12일까지 접수 연장

한국철강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기한이 7월 12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공모전은 스테인리스강을 사용·이용하는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 기관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6월 21일 종료 예정이었던 공모전 접수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접수된 제품·기술·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중점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가을께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 연구소들에는 총 4,000만 원의 상생지원금(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곳)·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곳) 각 1,000만 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2곳)·한국철강협회 회장상(2곳) 각 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기업 및 연구소에는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자인 포스코로부터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입상 기업 중 한 곳은 포스코와 동(銅)관 소재 대체 냉매배관을 공동개발하고 신수요를 함께 개척하는 등 입상 이후 실질적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다른 입상 기업들도 소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 연구소는 7월 12일(금)까지 공모제안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행사·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02-2124-3131), 한국철강협회(02-559-3575)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