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PHP 봉사단,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 ‘착한 선결제’ 나서

포항지역 전통시장에 5년간 총 1억 원 선결제 소상공인과 지역 취약계층 적극 지원

2024-09-02     이형원 기자

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포스코 우수공급사인 PHP(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포스코 PHP 봉사단’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항제철소 인근 연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연일전통시장에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연례행사로, 포스코 PHP 봉사단의 ‘착한 선결제’는 포항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포항 연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선정된 점포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선결제를 지역 상품권인 포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후 선결제 티켓은 연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돼,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쌀이나 반찬, 야채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선결제 활동에는 이동업 경북도의원과 방진길, 최광열, 최해곤 포항시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점포를 방문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 PHP 봉사단의 착한 선결제가 해를 거듭하며 지역 고유의 나눔으로 활발히 이어져 온 것 같다”며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온정이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상인들도 “선결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라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포스코 PHP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포스코의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