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직전 인천 STS중견社서 화재..조기 진압 조업차질 최소화

변전설비에서 기계적 요인 화재...작업자 모두 무사 대피 및 설비 피해 적어

2024-09-16     윤철주 기자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인천 소재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빠른 진화로 인명피해 및 대규모 생산피해를 없는 것을 알려졌다.

지난 13일 11시경, 인천 계양구 스테인리스 냉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하여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옥상에 설치된 계기용 변성기 내부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발화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업체는 계기용 변성기 및 수변전설비 일부에만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 당시, 공장 작업자 등 80여 명은 무사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