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알루미늄價, 비철 전반 혼조에 소폭 하락 

미 대선과 중국 추가 경제정책 기다리며 품목별 동향 갈려

2024-11-01     이원진 기자
출처=komis

지난 3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17.5달러, 3개월물은 톤당 2,644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588.11달러로 시작해 2,594.61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시가는 고가인 2,626.11달러 대비 소폭 하락하며 종가를 형성했다. 

같은 날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73만870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NH선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대선과 중국의 신규 경제정책을 기다리면서 품목별로 방향을 달리했다. 

동은 중국의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한50.1 을기록하면서 장 중 9,580달러선을 두드렸다. 중국의 제조업 부문 PMI가 경기 확대국면(50이상)을 나타낸 것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만이다. 

이에 로이터 통신은 시장이 중국의 정책이 경제 활성화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 평가했다. 그러나 달러가 22시 이후 인덱스 기준 103.85에서 104.15까지 급등하면서 동은 금일의 상승폭을 모두 내어주고 다시 한번 9,500달러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