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스틸코리아 2024’ 25일 개최..경쟁력 제고&수요산업 교류
오후 1시 포스코센터에서 진행...기조강연 이후 ‘통상’ 및 ‘기후환경’ 섹션 진행 철강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 확인할 절호의 기회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오는 25일, 철강 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요 산업과의 교류를 위한 ‘스틸코리아(STEEL KOREA) 2024’를 개최된다.
철강협회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과 비즈니스홀(동관 2층)에서 스틸코리아 2024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스틸코리아는 ‘철강산업의 위기 진단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국철강협회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경호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성연 부회장의 축사와 연세대 민동준 교수의 기조강연(산업전환시대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등을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두 세션으로 나눠 본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세션1(아트홀) ‘통상’ 부문에선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이윤희 연구위원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철강산업 대응방안’을, 법무법인 광장의 박정현 변호사가 ‘미국 수입규제 개정에 따른 철강업계 영향’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수정 교수가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철강산업 영향’을, 서울과학기술대 이상준 교수가 ‘글로벌 탄소통상 동향 및 이슈’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2 ‘기후환경’ 부문에선 국회미래연구원의 정훈 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사회전환 산업전략’을 제주로 발표하고 뒤이어 건국대학교 유동헌 교수가 ‘국내 철강산업의 CUSS 및 수소 활용’을,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진효 변호사가 ‘2035 NDC 및 배출거래제’를, 포스코홀딩스의 음광진 리더가 ‘한국 철강의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스틸코리아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수요산업과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라며 “행사 당일 주차권이 지원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