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현판식 개최

2024-11-26     박재철 기자

경북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현판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진행했으며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 임주희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형철 시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명칭 변경에는 금속 소재를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소재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철강 및 금속 소재 산업을 넘어 이차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디지털전환(DX), AI로봇연구 등 다각화된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 진흥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