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은 15일부터 창원공장 신규 70톤 전기로와 관련 본격적인 Cold-Run Test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달 말까지 신규 전기로의 Cold-Run Test를 마치고 월말 Hot-Run Test를 실시할 예정이다.
70톤 전기로는 하반기(9월 경)에 가동 계획인 1만톤 대형단조 프레스에 쇳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철강은 신규전기로 및 1만톤 프레스 가동으로 연산 9만톤의 단조제품과 25만톤의 반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70톤 전기로 정상화 이후 노후화된 20톤 전기로는 폐쇄될 예정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