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고장에 맥 못추는 뿌리기술 ‘덩어리’

사고·고장에 맥 못추는 뿌리기술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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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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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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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경우3만여개 부품 가운데 90%가 6대 뿌리기술로 생산된다. 이를 무게로 따지면 차량 중량의 86%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뿌리기술의 집약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뿌리기술이 집약됐다고 해도 자동차는 사고와 고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4일 S&M 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 뿌리뉴스팀이 경기도 용인시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뿌리뉴스 취재 차량은 서초 사옥을 출발해 경부고속국도, 영동고속국도를 통해 용인시에 도착했다.

용인으로 향하는 도중 각종 사고와 고장으로 뿌리기술 덩어리가 좀체 힘을 쓰지 못하는 장면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뿌리뉴스 차량이 본지 사옥 앞 명달로(서초역∼서울고등학교 사거리)에 나오자마자 불법으로 유턴하는 이륜차와 승용차가 충돌을 일으켰다. 정수남 기자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우회전, 교대역 삼거리 인근 반포대로 변에서 링컨 차량이 경차 스파크를 들이받았다. 스파크의운전석 쪽 문이 움푹 들어갔다.

경부고속국도 서울요금소 직전에 수원터미널에서 서울역을 운행하는 8800번 광역버스가 앞서가는 버스를 추돌하면서 운전석 쪽이 모두 훼손되는 큰 사로를 냈다. 이 사고로 이 부근을 지나는 차량들이 멈춰섰다.

영동고속국도 양지IC 직전 양지터널에서 차량이 고장나 멈추면서 인근에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맨 아래)터널 밖으로 견인된 고장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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