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스틸 손중호 대표,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 당선

천광스틸 손중호 대표,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 당선

  • 철강
  • 승인 2020.1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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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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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문화 확산과 발전 및 등산교육·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 받아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 손중호 대표가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손중호 대표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산악연맹 회장선거에 입후보해 총 102표중 61표(득표율 60%)를 획득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17개 시도 연맹 및 전국규모연맹체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여해 치러졌으며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손 대표는 대전광역시산악연맹(1999-2001)회장, 대한산악연맹 이사 및 부회장(1998-2016),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2014~2016)를 역임했으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2018~현재)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 클라이밍 전담부서 사무국 신설, 전문산악인을 위한 지속적인 해외원정등반 부활 및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시·도 산악연맹 사무국 운영 보조금 지원 부활, 등산교육원 활성화 및 산악관련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한편 손중호 대표는 지난 10월 ‘산의 날’을 맞아 산악문화 확산과 발전 및 등산교육·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산림청은 손중호 이사장이 대한산악연맹 이사와 부회장, 대전산악연맹 회장과 대전등산학교 교장 및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 등으로 50년 넘게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한국등산·트레킹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국민의 산악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특히 무보수 명예직으로 2018년부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조직을 안정시키고 숲길걷기 원정대 활성화,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조직을 활성화했다. 손 대표는 이 외에도 자랑스런 대전인상, 계룡산악상,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광스틸 손중호 대표가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대한산악연명)
천광스틸 손중호 대표가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대한산악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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