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 개최

중기중앙회,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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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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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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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추진내용 공유 및 중소기업계 대응방안 모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월 24일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Web+Seminar)를 개최했다.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번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산업의 성장을 전망해보고 2030NDC 및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탄소중립 추진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중소기업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는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발표하는 ‘경제·산업 전망과 中企 대응과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이 발표하는 ‘탄소중립 추진동향 및 中企 대응방향’ ▲KBIZ연구소 이지연 과장이 발표하는 ‘탄소중립 중소기업 대응방향’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웨비나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발제를 통해 내년에도 COVID–19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경기부진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으나, 세계경제 불균형은 다소 회복세를 전망하였으며,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 회복 기조에 적극 대응하변서 경기하방 리스크 요인들로 인한 퍼펙트 스톰, 더블딥, 소프트패치에 대비해야 하고, 글로벌 인플레에 대비하여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성 대응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은 탄소중립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대응준비는 매우 미흡하고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 재직자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KBIZ연구소 이지연 과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유형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소개하며, 업종별·유형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웨비나를 주관한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아직도 현장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고, 준비할 여력도 부족하다면서, 정부와 기업과의 중간조직인 업종별 중소기업 협·단체를 통한 교육과 홍보 그리고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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