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백주에 전해동박 생산기지 확보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 전해동박 업계 최초로 북미 시장에 독자 진출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백주 그헝비에 연간 6만 톤 규모의 동박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이 공장 부지는 유럽법인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가 2001년에 설립해 2014년까지 상업 가동한 동박 공장 건물이 포함돼 있다. 이 공장은 과거 두산솔루스가 2014년에 CFL을 인수할 당시 매수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해당 공장 건물은 증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솔루스첨단소재의 북미 첫 전해동박 생산공장으로 재탄생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공장 신설 대신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여 이르면 2024년 양산을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