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 내열합금 가공용 울트라 코팅 재종 ‘UPC810’·‘UPC845’ 출시

코오로이, 내열합금 가공용 울트라 코팅 재종 ‘UPC810’·‘UPC845’ 출시

  • 철강
  • 승인 2022.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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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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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치핑성 및 내균열성 향상으로 난삭재 가공 시 안정성 보장

초경합금 및 특수강 절삭공구 제조업체 코오로이(대표 임정현)가 내치핑성 및 내균열성이 우수한 난삭재 가공 전용 초강력(Super Toughness) 모재를 적용하고, 내열합금 가공 시 안정적인 공구 수명을 제공하는 고성능 울트라 PVD 코팅 재종 신제품 ‘UPC810’ 및 ‘UPC845’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WC-Co 결합력을 높이는 초강력 모재 설계를 적용하여 내치핑성 및 내균열성을 향상시켜 난삭재 가공 시 안정성을 보장한다. 그리고 신규 울트라-PVD 코팅적용으로 돌발파손 방지를 통해 안정적인 공구 수명을 제공하고, 고경도 및 고윤활성의 코팅으로 칩 배출량을 증대시킨다.

인코넬(인코넬, 와스팔로이, 르네), 타이타늄 합금과 같은 내열합금(HRSA, Heat Resistance Superalloy)은 700~1,000℃의 고온에서 우수한 기계적 화학적 물성을 유지하여 우주/항공산업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재이다.

이러한 내열합금은 내열성, 인장강도, 부식 저항성 등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지만 가공 중 공구에 극심한 부담을 주므로 대표적인 내열합금(Difficult-to-cut-materials)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발전 및 석유, 가스 산업군에 적용되는 피삭재 역시 최근에는 내열합금이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내열합금은 가공 경화성이 크고,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가공 중 발생하는 열이 칩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공구에 영향을 주어 치핑, 용착 및 돌발파손으로 조기에 공구의 수명이 종료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코오로이는 이러한 내열합금 가공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내용착성부터 내치핑성, 내마모성까지 향상시킨 신규 울트라 코팅(Ultra Coating) 재종 ‘UPC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 ‘UPC810’은 PVD 코팅이 적용된 ‘S10 grade’의 선삭 가공을 위한 재종이다. 기존품 및 ‘UNC805’ 제품 대비 고이송, 강단속 ,떨림이 심한 조건에 최적화된 고인성 제품이다.

또 다른 신제품 ‘UPC845’는 PVD 코팅이 적용된 ‘S45 grade’의 밀링 가공을 위한 재종이다. 기존품 및 ‘UNC840’ 제품 대비 고이송, 강단속, 슬로팅, 램핑, 포켓가공 등을 다양한 형태에 적용할 수 있는 고인성 재종이다.

코오로이 관계자는 “신제품 ‘UPC810’과 ‘UPC845’는 내치핑성 및 내균열성 극대화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고성능 울트라-PVD 코팅 적용으로 돌발파손 방지를 통해 안정적인 공구 수명을 제공한다. 특히, 내열합금 등 난삭재 가공에 최적화된 전용 재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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