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지난해 이은 안정적 매출 볼륨 기대”

“대양금속, 지난해 이은 안정적 매출 볼륨 기대”

  • 철강
  • 승인 2022.04.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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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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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고부가가치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전망” “생산능력 확대에 주목”
2022년 영업이익률 8.2% 매출액 2,345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예상

신한금융투자가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STS CR) 전문업체 대양금속에 대해 2022년 영업이익 개선과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양금속은 열처리 가공 공정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가전과 자동차 부품, 보일러, 플랜트 등에 맞춤형 STS CR을 공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심원용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수출 국가 확대 및 판매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연구원은 “대양금속은 저수익성의 유통 채널 판매를 낮추고 실수요 중심의 직거래 위주 판매 방식을 선호한다”라며 “유럽 중심에서 기타 국가 수출 확대로 지역 다변화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수출액이 지난해 1,046억(전년 대비 43% 증가)에서 올해 1,227억원으로 17% 증가하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심원용 연구원은 대양금속이 신규 사업에 진출한 점도 긍정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양금속은 남부 사업소 확장 이전과 스테인리스 복합강관 사업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라며 “남부사업소 확장으로 생산 CAPA 확대, 국내 영업 시장 다변화, 리드타임 단축 등 생산 효율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심 연구원은 2022년 대양금속의 경영실적은 매출액 2,346억원(전년 대비 +14%), 영업이익 191억원(+26%), 영업이익률 8.2%(+0.7%)로 전망했다. 연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8배 수준이다.

이에 대해 심원용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CAPA 투자 진행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에 주목할 시기”라며 “2021년에 이어 다신 한번 안정적인 매출 볼륨(Volume)이 가능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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