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2분기 판넬 부문 실적 상승"

"금강공업, 2분기 판넬 부문 실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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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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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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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업이 판넬 부문 임대 가격 상승과 원재료 인상으로 인한 강관사업부의 매출 상승에 2분기 실적 향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호 하나투자금융 연구원은 금강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30.1% 늘어난 1723억원, 116.3% 증가한 107억원으로 판넬 부문의 과점 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상황, 여기에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의 지속적인 증대에 따른 판넬 부문 임대 단가와 임대 가동률 상승이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강공업의 ‘토탈 폼웍 솔루션’은 알루미늄폼, 시스템폼, 특수폼 등 종합적 건설 자재를 통해 건설현장의 인건비 절감, 공기단축, 작업 안전성 확보, 내구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폼웍 시스템이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알루미늄폼은 대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해 콘크리트 면의 품질과 시공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직, 수평재를 사용하지 않는 알루미늄폼은 작업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일체식 규격 폼 사용으로 비숙련공도 시공이 가능하다. 또 계단실 벽체의 견출 마감이 가능해 비용절감 및 벽체 견출 물량을 줄일 수 있다.

최재호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착공 빅사이클에 따른 판넬 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원자재 인플레이션에 따른 사료 부문의 판가와 마진 증대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판가 인상에 따른 강관 부문 마진 개선도 주목해야 한다"며 "자회사 고려산업은 올해 원가 상승에 따른 추가 판가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 분기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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