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이노폴리텍과 고분자 복합소재부품 개발 협력키로

금강, 이노폴리텍과 고분자 복합소재부품 개발 협력키로

  • 철강
  • 승인 2022.09.19 16:21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S 복합 파이프 생산기업 금강, 복합수지社 이노폴리텍과 ‘손잡아’
플랜지·소켓 등 이음재 부속 분야 협약 맺어

스테인리스 복합 파이프 및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사인 금강(대표 방만혁)이 복합수지 제조기업 이노폴리텍과 고분자 복합소재부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이음재 부속 개발에서 공동 개발 성과를 드높일 계획이다.

19일, 경상남도 진주시는 이노폴리텍 진주 본사에서 ‘금강-이노폴리텍 고분자 복합소재 부품 개발 상생협력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 사 임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강-이노폴리텍 협약식(오른쪽에서 세번째 금강 방만혁 대표)
금강-이노폴리텍 협약식(오른쪽에서 세번째 금강 방만혁 대표)

협약식에서 금강 방만혁 대표와 이노폴리텍 김영필 대표는 기업 간 기술교류 및 지역 상생 관계 형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제품 개발 사업에 협력함으로써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폴리텍은 금강에서 필요로 하는 폴리머 및 폴리머 복합소재를 용도에 적합하게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금강은 이노폴리텍에서 공급한 원재료를 활용하여 스폴(SPOL)파이프 및 기타 관의 플랜지, 소켓 등을 비롯한 이음재 부속을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금강은 진주 정촌일반산단에 있는 기업으로 스테인리스 복합파이프 및 물탱크를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복합 스폴파이프를 개발하여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수면에 있는 이노폴리텍은 GS칼텍스의 100% 자회사로 복합PP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 시장은 협력식 인사말에서 “지역에 소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제1호 상생 협력 협약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협약이 지역 기업체의 본 보기가 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여 전체 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강의 방만혁 대표는 “복합소재 선두기업인 이노폴리텍과 맺은 상생 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넓은 개발과 시도를 실시하여 금강의 기술 도약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금강-이노폴리텍 협약식(진주시장과 함께 이노폴리텍 현장 확인)
금강-이노폴리텍 협약식(진주시장과 함께 이노폴리텍 현장 확인)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