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스틸, 철강 가공 원스톱 서비스 ‘최강자’

명강스틸, 철강 가공 원스톱 서비스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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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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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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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밸리 10년 성장... 전국 수요 관리
6,600㎡ 부지 사무동·공장... 별도 야적장 갖춰

철강재 유통 및 가공업체인 명강스틸이 경기도 김포시 김포골드밸리에 새 둥지를 튼 뒤로 10년 세월이 흘렀다.

가공업체로 특화된 명강스틸은 2012년 김포골드밸리 내 약 6,600㎡(약 2,000평) 부지에 사무실과 가공공장을 마련하고 전국구 철강 가공 원스톱 서비스 강자로서의 명성을 10년간 쌓아왔다. 김포 골드밸리 외에 기존 김포시 양촌면 구래리 소재 하치장과 쇄암리의 야적장 부지 역시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명강스틸은 종합철강 업체로 원스톱 철강재 유통·가공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부실 관리를 위해 철저하게 수도권 위주로 부실 없는 영업을 해 왔고, 거래처를 분산해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업체로 평가받는다.

현재 명강스틸은 가공 공장 내에 대형 레이저 설비 7기, CNC 모형 절단기 8기, 프라즈마(플라스마) 절단기 4기, 대형 톱 절단기 5기, 철판 절단과 절곡 펀칭기, H형강 홀 가공기 6기 등을 갖추고 월 5,000톤의 철강 가공 능력을 자랑한다.

명강스틸의 20년간의 투자는 국내 철강 가공업계 역사의 큰 줄기다. 대형 장비와 넓은 부지가 필요한 철강 가공의 국내 정착을 위해 회사는 20년간의 꾸준한 투자를 펼쳐왔다. 

 

 

대형 장비와 우수한 가공 기술력을 완비한 명강스틸은 현재 60명 수준의 인력을 바탕으로 전국구 철강 가공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명강스틸 전재황 대표이사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현재 명강스틸은 부지 여유가 없을 만큼 유통과 가공 모든 면에서 성장을 이뤘다”면서 “재고를 빼서 쇄암리에 별도 야적장을 둘 정도로 사업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전재황 대표이사는 “철강 가공업은 소자본으로는 안 된다. 유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하나씩 하나씩 가공 설비를 들이고 유통과 가공의 시너지를 추구해왔다”면서 “10년 전 지금의 부지로 이전하면서는 넓은 부지에 여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가공 물량 증가로 별도의 하치장이 없으면 물량 소화가 어려울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대형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보니 다른 곳에서는 하지 못하는 철강 가공을 원스톱으로 어느 곳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나, 유통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공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 속에 꾸준한 사업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재황 대표는 이어 "철강 사업은 판매도 중요하지만, 매입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납기와 가격, 거래처와의 신용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20년의 성장을 통해 명강스틸은 전국에서 손 꼽히는 대형 장비, 가공 노하우 강점 등을 통해 오늘도 전국구 철강 가공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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