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 “포스코, 희토류첨가강 등 수소산업 적용 STS소재 개발”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 “포스코, 희토류첨가강 등 수소산업 적용 STS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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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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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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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강 미래차와 수전해 등 친환경 분야에서 활약”
“포스코, 첨단 소재 개발 및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STS 경쟁성 강화할 것”

1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 2022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 스테인리스 섹션에서는 세 번째 강연자로 포스코 김종희 박사가 ‘포스코 수소산업용 STS제품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희 박사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르면 전체 에너지 분야에서 수소 시장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포스코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등 분야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전지 분리판 분야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는 연료전지 분야에서 스테인리스 희토류첨가강(Poss460FC 등) 등 최첨단 소재 기술 개발에 특허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첨가강은 고온 환경에 강한 특성이 있다. 포스코는 해당 강종 개발을 위해 12년 이상을 전문 연구했으며 고객사들과 실질적 협력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포스코는 현재도 POSS470FC 강종으로 금속분리판 소재를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POSS470FC는 계면전도성과 내열성, 경제성, 성형성 등이 우수하다. 현재 국내외 미래 차에 해당 소재가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소재의 높은 성형성을 감안해 더욱 다양한 적용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김종희 박사는 “액화수소 산업 관련 강재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너스 253도에서 강도, 극저온취성 등을 만족해야 한다”라며 “포스코는 이 같은 조건을 높은 수준으로 만족하는 316HN 강종 등이 향후 조선과 저장탱크, 자동차, 연료전지 부문 등에서 폭 넓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수소산업에서 고객사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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