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7천만불탑)정우금속공업, 엄격한 품질관리로 세계일등 노려

(무역의날-7천만불탑)정우금속공업, 엄격한 품질관리로 세계일등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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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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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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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80% 해외 수출…국내 최초 동 피팅류 생산

국내 최대의 동관 이음쇠 생산기업인 정우금속공업(회장 이광원)이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5천만불 탑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한 단계 높은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정우금속공업이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은 이주현 대표, 왼쪽은 김진현 이사(대통령표창), 이현우 직장(산업부장관상)의 모습.
정우금속공업이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은 이주현 대표, 왼쪽은 김진현 이사(대통령표창), 이현우 직장(산업부장관상)의 모습.

 

정우금속공업은 1979년 설립되어 건축, 공업, 소방, 공조기기부품 등에 사용되는 동 파이프의 방향을 바꾸거나 길이를 연장할 때 쓰이는 동 배관이음쇠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여 완제품 중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동 피팅을 생산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토대로 신규 제조설비를 증설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60% 달성과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지난 2006년에 3천만불 수출의 탑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2019년에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정우금속공업은 전 세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제조하여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등 각 수출 국가별 엄격한 품질과 규격, 인증에 기준하여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05년 산업자원부에서 인증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신제품 개발과 제품개발 연구전담부서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순간 품질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공장 전체 보유설비 중 60%에 달하는 500대의 기계장치를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설계 및 제작을 하고 있으며, 각 나라별 고객사가 요구하는 맞춤식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금형을 개발한 결과 세계 최다의 자체 개발 금형 보유, 더욱 차별화된 금형기술 노하우를 확보했다.

또한 폭넓은 연구 활동을 통하여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을 획득하여 발명특허 22건, 디자인 21건, 의장등록 3건, 실용신안 1건 외 각종 특허를 보유 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의 트랜드를 예측하여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 중이다. 특히 자체 기술로 새롭게 개발한 프레스 피팅의 경우에는 미국 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시장에서 약 1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정우금속공업 김진현 이사는 대통령표창을, 이현우 직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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