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금강철강,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 증권 · 금융
  • 승인 2022.12.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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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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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철강(대표 주광남,주성호)가 2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에 나선다.

금융감독원 전자다트공시 다트(DART)에 따르면 금강철강은 주가 안정화를 위한 투자자 보호 목적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취득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18만2,782주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12일부터 2023년 12월 12일까지다. 

금강철강은 포스코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로 자동차, 가전, 건설, 산업 용기 등의 산업 원자재인 냉연강판을 가공하는 종합 철강 유통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자동화된 기계 설비와 주야 24시간 가동 등 고객 만족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며 국내외 굵직한 기업에 냉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는 200여 개에 이르며 한국지엠, 기아차, 린나이코리아, 하츠 등 대형업체들도 이 회사의 냉연강판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금강철강은 2022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44억9,131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억8,671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4.6% 증가한 33억3,687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에 위치한 금강철강 공장 사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에 위치한 금강철강 공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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