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388개 참가사가 핵심기술 및 신제품 대거 출품, 국내 기업 12개사 참가
‘밸브 월드 컨퍼런스’에서 약 70개의 전문 강의, 세미나, 워크숍 진행

기간산업의 근간인 밸브 산업의 전 세계 혁신적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일 뒤셀도르프 ‘밸브 월드 엑스포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전시회에는 전 세계 10대 밸브 기업으로 손꼽히는 Leser GmbH & Co. KG, Bohmer, KLINGER 등을 포함해 388개사가 참가했다.

전체 전시 면적은 1만2,000㎡ 달했으며,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전시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시회 3일 동안 80개국에서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이중 79% 이상이 최종결정권을 지닌 진성 바이어로 조사됐다.

전시회에서는 발전소 및 그린에너지, 석유화학, 해양 및 오프쇼어, 자동차 및 기계기술, 수자원 및 하수처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시장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전시회가 철강/금속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한 ‘에코메탈 투어’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에코메탈 투어’는 지속 가능성, 환경 보호, 에너지 절감 분야의 혁신적 솔루션을 가진 업체를 만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에코메탈 투어’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신기술과 인사이트를 찾는 방문객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방문객을 위한 내실 있는 특별행사도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전시회의 성공을 견인했다. 세계적 명성의 ‘밸브 월드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약 70개의 전문 강의, 세미나,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한 ‘EXPO 포럼’, ‘Valve Stars 어워드’ 등의 특별행사를 통해, 전문가들이 실용 기술 및 혁신적 아이디어를 얻을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티엠지코리아, 플로닉스, 노아액츄에이션, 삼신 등을 포함해 12개 기업이 참가하여 액츄에이터, 밸브, 기어박스 등 밸브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했다. 국내 기업들은 우수한 독자적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

한편 전 세계 밸브 산업을 리딩하는 ‘밸브 월드 엑스포’ 차기 전시회는 2024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밸브월드엑스포 공식 홈페이지(valveworldexpo.com) 또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