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포스코·포스코인터 등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

중기부, 포스코·포스코인터 등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

  • 철강
  • 승인 2023.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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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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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 물류센터 공동 이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인터내셔널, 포스코, BGF리테일 총 4개 사를 '이달의 상생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이달의 상생볼은 매월 기업의 우수 상생협력 활동을 포상하는 행사다. 상생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현지에 독자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국내 수출기업이 유럽 슬로베니아 및 벨기에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화물 보관료 등 물류 관련 비용이 절감되며 통관 지체로 인한 낭비, 정보 탐색에 따른 인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포스코가 기 확보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현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해외 수출이 위축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매칭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소기업 12개 사를 선발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 31개 사와 81건의 미팅을 주선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매월 기업의 우수 상생협력 활동을 포상해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로,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됐다.

이달의 상생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상생협력 활동을 포상하는 ‘상생볼’트로피를 받고, 동반성장 포상 시 가점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 혜택도 받는다.

이달로 4회째인 지난해 11월 이달의 상생볼부터 참여 대상기업이 확대되고 선정기준이 강화되는 등 시상 내용이 개편됐다.

우선, 참여기업을 기존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더해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新동반성장 선도기업과 최근 2년간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174개 기업·기관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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