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에스토니아와 교류협력 확대 논의

수입협회, 에스토니아와 교류협력 확대 논의

  • 철강
  • 승인 2023.0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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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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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회원사 간담회 진행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은 1월 1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수입협회의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슈베데 대사는 “한국수입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 증대와 무역 활성화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이 에스토니아를 방문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스토니아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릴 만큼 IT 강국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양국 간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최근 서울스퀘어 1층에 개관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상호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6월 개최되는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에 에스토니아의 대표 상품인 목재, 식품 등 에스토니아의 우수상품들이 한국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가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대사와 협회 회원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에스토니아 식품원료, 소비재, 원자재 등에 대해 공급사 정보를 요청하는 등 수입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는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는 해외상품소싱 B2B 박람회로서 6월 29일부터 3일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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