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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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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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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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뿌리산업계의 당면 문제점의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조례 개정을 통한 정책요인의 사업화 방안 마련,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발굴 예정

부산광역시의회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은 1월 12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뿌리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사진=부산시의회)

이날 간담회는 부산의 대표적인 뿌리산업인 표면처리와 금형산업의 조합 이사장(부산표면처리협동조합 김문식 이사장,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오선 이사장,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 뿌리기업 대표(SD엠텍 김춘식 대표), 부산시 뿌리산업 관계 공무원 등 7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지역의 뿌리산업의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구체적으로 간담회에서는 먼저 부산지역 뿌리산업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금, 세제·복지 혜택 증가가 시급하고, 뿌리기업의 공장 이전·확대 과정에서 행정적 규제가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부산 뿌리산업의 경영 여건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서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을 통해 부산시 뿌리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첨단화를 위해 필요한 공정혁신, 근로자 중심 근로환경 개선, 수출품목화 등의 정책요인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조상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뿌리산업이 처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상반기 내에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부산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 설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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