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주택 인허가 45.9%↓

국토부, 작년 주택 인허가 45.9%↓

  • 철강
  • 승인 2023.03.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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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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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도 17.2% 줄어... 미분양 10.6%↑

2023년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감소로 출발했다.  미분양 주택도 두 자릿수가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만1,425호로 전년 동월(3만9,614호) 대비 45.9% 감소하였다. 착공 실적도 전국 1만5,612호로 전년 동월(1만8,848호) 대비 17.2%가 줄었다. 2022년 한 해 주택 인허가는 4.3% 감소하고, 착공 실적도 34.3%가 줄어든 바 있다.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은 5,259호로 전년 동월 대비 65.3% 감소했다. 지방 역시 1만6,166호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줄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1만8,549호로 전년 동월 대비 44.7% 줄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876호로 전년 동월 대비 52.8%가 감소했다. 

1월 주택 착공 실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980호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고, 지방은 5,632호로 전년 동월 대비 34.3% 줄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1만3,518호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2,094호로 전년 동월 대비 60.8% 감소했다. 

한편,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5,359호로 집계돼, 전월(6만8,148호) 대비 10.6%(7,211호)가 늘었다. 1월 미분양은 작년 4분기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미분양이 신고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도 7,546호로 전월(7,518호) 대비 0.4%(28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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