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공급자 매칭서비스 ‘마켓해머’, 인터몰드 코리아 2023 참가

수요가-공급자 매칭서비스 ‘마켓해머’, 인터몰드 코리아 2023 참가

  • 철강
  • 승인 2023.03.15 15:39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능력 있는 공급자 찾는 수요가-신규 판매처 찾는 공급자 ‘제조업 B2B 매칭’
내년부터 글로벌 매칭 서비스 시작...해외 수요가 찾는 중소 수출기업도 참여 가능

수요가-공급자 매칭서비스 기업 마켓해머(Market Hammer/대표 김진욱)가 동하정밀, 동하글로벌 등과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전인 인터몰드 코리아 2023(INTERMOLD KOREA)에 참석했다. 마켓해머는 추진 사업 중 하나로 기업 간 공급-수요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켓해머는 금형 설계·제작 및 제품 생산기업 동하정밀에서 17년간 근무한 김진욱 대표가 창설한 수요자-공급자 매칭 네트위크 서비스 명칭이자 기업명이다.

마켓해머는 안정적 또는 경쟁력 있는 공급자를 찾는 수요자와 신규 판매처를 찾는 공급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적절한 기업을 서칭(탐색) 및 매칭(연결)하는 서비스를 사업 핵심 아이템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수요기업은 제품 생산 능력이나 위치나 설비 등의 생산공장 여건, 특수한 생산방식, 기술력 등을 책정하여 요건을 정의할 수 있다. 반대로 공급기업은 각종 요건요청 수행 능력과 경쟁 우위성 등을 어필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2024년부터 미국과 베트남, 기타 동남아 국가 등으로 해당 매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중소 철강금속 업체나 대형 소재 업체들도 수출 부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부스 운영 중에는 국내 철강 대기업 한 곳도 추후 협약 여부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켓헤머는 금속·비금속 제조업을 기준으로 ‘수요사’에 속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은 3% 남짓에 불과한 반면 ‘공급사’에 속하는 소기업과 중기업 비중은 97%에 달해 상호 간 적정한 거래 상대방을 알아내고 협력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마켓헤머 관계자는 “회사 내 철강·금속 분야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원들이 다수 있어 철강·금속 업체들도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기 적합한 대상”이라며 “정책 국책자금 맞춤형 공지 서비스, 제조사 회계 실사 대행 서비스, 기업 교육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