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우크라 재건하러 간다…현지업체와 공장 설립 추진 

에스와이, 우크라 재건하러 간다…현지업체와 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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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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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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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패널 등 생산공장 투자 협약 체결
"국내 1위 업체의 명성을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나갈 것"

 

에스와이 제공
에스와이 제공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가 지난 5월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현지 업체 Euro Invest Holding LLC와 우크라이나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이뤄졌다. 협약에는 에스와이가 우크라이나에 생산설비를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협약에 따라 에스와이는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샌드위치패널과 컬러강판 등 재건에 필수적인 건축자재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생산, 판매할 방법을 고심하던 중 사전에 접촉했던 현지업체와 이번 포럼에서 관련 내용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공장설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1위 업체의 명성을 해외에서도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 분야에서 유일한 상장사로 2006년부터 업계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회사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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