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London Metal Exchange) 비철금속 시장은 이번 주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비철금속 시장이 아직까지 완전하게 약세의 모습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초강세를 이어오던 유가가 하락했고 이의 영향으로 비철금속 시장이 지난 주 그동안의 분위기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전기동(Copper)과 알루미늄(Aluminium)을 중심으로 강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은 지난 주 금요일 8,500달러(Official Price Cash 기준)를 넘어섰고 알루미늄 역시 3,000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가 비철금속 시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가격의 예측도 어렵지만 현재 전기동과 알루미늄의 추세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연(Zinc)과 연(Lead), 니켈(Nickel), 주석(Tin) 등의 종목들은 약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