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철강 비롯한 13개 업종 협회장 참여...노동부·산업인력공단 지원
2008 철강산업 교육훈련혁신센터가 추진해 나갈 주요 사업에 대한 협약식이 체결됐다.
23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철강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조선, 물류 등 13개 산업별 업종 협회장, 노동부 직업능력 정책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교육훈련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갖는다.
한국철강협회 김종문 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종사 현장근로자들에게 필요한 교육훈련을 적기에 실시해 현장기술을 빠르게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 4년간 노하우 축적 및 교육훈련 진행 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30여 차례 이상의 다양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등을 통한 공용성 장비이용 체계 및 장비별 사용 실습장 확보를 통해 고기능 장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철강물류교육, 강관현장훈련교육, 전기로제강 기술교육, 봉강열간압연현장훈련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형강열간압연기술교육을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13개 산업별 교육훈련지원사업은 교육훈련 제 비용 뿐만 아니라 훈련과정 개발비, 직업능력개발 조사사업비 등 매년 78억원을 3년간 사업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