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오토쿰푸사가 3분기 수요 부진과 니켈 가격 하락으로 입은 손실이 1억4,5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들어 300계 가격이 2분기보다 톤당 100~150유로 하락하고 연간 대보수 기간, 휴가시즌과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경영실적이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오토쿰푸측은 내년 세계 스테인리스 시장은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